회고록/월간 회고

한화시스템 SW캠프 9기 7월 회고

DongHo 2024. 8. 4. 18:01

우선, 월간 회고는 처음이다. 그래서 무엇을 적을까 고민하다 주간으로 느껴지지 않는 월 주기로 변하는 몸 상태의 기록을 적어 볼까 한다.

 

글을 읽기 전 주의 사항!!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저의 몸 상태라 극히 개인적이니 공감안가시고 이해 안간다고 속으로 욕하지 말시고 그냥 브라우저를 뒤로 가시면 됩니다. (추가 의식의 흐림)

 

그럼 시작해보죠. 고고~

 

첫 번째 달

현재 이런 생활을(7:30~21:20(주말 제외)) 한지 거의 2달이 거의 다 지나가네요. 그러니 첫 달부터 적어보자면, 처음에는(10일 정도?) 그냥 시차 적응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뭐라 말하지 못할 정도로 수시로 헛구역질 하고 몸 안에가 망가져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또 신기한게 한달이 지나갈 때쯤 부터는 적응을 했는지 몸 안이 망가지고 헛구역질 하는 것과 몸 안이 망가져간다라는게 안느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제 적응 했나? 했죠. 그래서 나와 약속한 공부 시간은 하고 이후 시간에 스트레스도 풀 겸 조금씩 놀아봤는데 바로 병원행(링거) 의사 선생님 살려주쇼~~
아니군,, 이러고 '와 회사원들은 뭐지? 대단하다. 회사에서 야근하고 회식을 어떻게 한다는거야? 그러고 다음날 제시간에 출근? 몸이 남아나질 않는데?'라고 생각 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어느 직군이든 회사원분들 존경합니다. 어른스럽네요. 전 아직 애인가봐요.
한번 제대로 경험해보고 다시 얌전히 살았습니다. 그 이후부턴 놀더라도 12시되면 신데렐라처럼 유유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래도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면 먹어봐야하니까 (낫 배드 경험이였다.))

 

 

두 번째 달

 

  • 첫 번째 이야기

몸의 문제 : 목, 허리, 시차, 몸 속
첫 달이 지난 후 부터는 아무래도 하루종일 컴퓨터하고있으니까 목이랑 허리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책상이랑 의자가 안맞아서 그런가. 이유는 모르겠다.(여담. 고3때도 허리 아파서 주기적으로 한의원, 마사지 다 받아도 그 순간에는 해결이 안됐고 끝나니까 귀신같이 나아진 경험이 있어 그냥 그러려니 했다.)

  • 두 번째 이야기

몸의 문제 : 눈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충혈돼있고, 살도 쪽! 빠져서 옷사이즈가 안 맞아서 새로 사야하나 싶고, 너무 힘들어서 얼굴이 굳어버려서 표정 관리가 안된다.
이런 몸 상태 가지고 성인되고 처음으로 공부(코딩)가 너무 재밌어져서 '선생님은 하루에 4시간 30분 주무신다는데 나는 20대이니까 하루에 3시간 자도 괜찮겠지??' 하고 일주일 정도 하다 그냥 컨디션 난조로 냉방병인지 감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2,3주를 골골대며 힘들어서 짝꿍과 선생님 그리고 매니저님한테 찡찡댄거 같다.(다들 죄송해요!!ㅜㅜ) 그래서 이때부터 좋은 비타민을 사서 열심히 챙겨먹기 시작했다.(나와의 약속한 시간은 지키며 살았다. 다행 휴~) 근데 또 신기한게 골골대는게 끝나고 나서는 적응이 됐는지 얼굴이 굳는 게 점점 풀리고 있고 아침에도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진다. 짱 씐기~~!! 그래도 몸무게랑 눈은 아직 별수 없나보다..

  • 이번 글의 마지막 이야기

위와 같이 점점 적응해 나아가고 있구나 했는데, 갑자기 8월 1일부터 새로운 문제가 터졌다!!!!!
하루종일 앉아만 있어서 그런지 몸에 혈액순환이 안되서 며칠째 자다가 새벽에 다리에 쥐가 나서 일어난다..ㅠ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영양소 또는 운동 부족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좋은 비타민을 사서 열심히 챙겨먹고 하는데 현재 이거 말고는 해결 방법이 없고, 간단한 운동이라도 해야하나 싶다. 근데 저번에 아침에 클라이밍하고 수업들으러 왔더니 그 날 만큼은 괜찮았지만, 타이밍 안좋게 그때쯤부터 골골대기 시작한 거 같다. 일단은 최소한으로 집 들어와서 진짜 간단하게 10분이라도 운동을 하는 척이라도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주말에 아무리 덥더라도 집들어가는 길에 교통을 최소한으로 하는 척이라도 해보자.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결론(몸 상태)

  해결 미해결
6월 헛구역질, 시차 적응, 속 안좋음 허리, 목(둘다 그려려니)
7월 얼굴 굳음으로 무표정(거의 해결되어가는 중) 급격한 체중 감소, 눈(충혈)(둘 다 조만간 몸이 적응할거라 기대중~)
8월 - 혈액순환(약간의 움직임을 만들려고 한다.)

 

그럼 8월 끝나고 봅시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