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에 들어가기전에 3주간 느꼈던걸 작성하려고하다 보니 두서 없는점 참고 바랍니다.이번주 월요일에 3주간 진행한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프로젝트를 한번 마무리했을 때 기분은 마치 수능이 끝난 기분이였다. '내가 다시 이렇게 열심히 파이널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파이널은 이정도는 못하겠고, 적당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학원에 처음 왔을 때 학원에 적응하느라 힘든 느낌보다 심하게 그냥 몸자체가 부서지는 느낌을 받았다. 월요일에 마무리하자마자 화, 수, 목은 동원예비군을 갔다. 시간 아깝고 지금이 한창 열심히 살아야 할 시기인 것 같아서 너무너무 가기 싫었는데, 막상 가보니 너무 행복했다.시간맞춰서 밥주고, 충분히 잠 재워주고, 아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