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주간 회고

한화시스템 SW캠프 9기 10월 5주차 회고록

DongHo 2024. 11. 3. 23:13

1. Weekly I Learned

[24.10.28]: 공통 컴포넌트 화면 설계

[24.10.29]: 공통 컴포넌트 화면 설계

[24.10.30]: 공통 컴포넌트 화면 설계

[24.10.31]: 공통 컴포넌트 프런트 구현

[24.11.01]: 공통 컴포넌트 프런트 구현

 


2. 주간 회고

이번주는 해야지! 할거면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지난주 예비군 다녀오며 쉬었던 몸을 다시 적응시키는 주간이였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 내가 속한 파이널 팀은 멘토님이 기획 2명, UI/UX 2명, CI/CD 1명으로 팀을 나누어 병렬적으로 진행하게 해주셨다. 약간 내가 회사에 들어가게되면 이렇게 부품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려나? 라는 느낌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서 좀 신기했다. 다같이 함께 기획부터 슝슝슝~ 진행되는 것과 초반에 기획 및 프로젝트 세팅을 나눠서 진행하는게 좋을지는 파이널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나는 UI/UX 파트를 맡았다. 주제 <최적의 영업을 위한 영업관리 시스템> 이라는 주제는 정해져있지만, 세부적인 것들은 아무것도 정해져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맨땅에다 '공통' 이라는 단어 하나로 피그마를 통해 화면 틀만 잡는다고 하더라도 정말 힘든 고통의 창작 시간을 느꼈던 것 같다. 그러면서 UI/UX를 진행하며 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주변에 있는 예술하는 사람들의 성격을 더 잘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목요일, 토요일] : 피그마로 일단 진행하는 걸 일단 마무리하고, 짝꿍과 함께 사용할 라이브러리를 추리고, 이번에 프런트 프로젝트 패키지 구조는 어떤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고, 서로 공통 컴포넌트를 만들었다. 근데 이걸하면서 지옥같은 피그마를 벗어나서 좋은데 우리 팀원들이 나중에 사용하기 편하게 세팅을 하기위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는데, 내 경험이 너무 없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레포지토리를 참고하며 결정하는데도 아직 의문이기는 하다.

[토요일, 일요일] : 뭔가,, 번아웃(?)은 아니지만 많이 지침을 느끼는 주말이였다. 계속 속으로 해야하는데,, 할게 많이 있는데 진짜 조금만 쉬고싶다. 하면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이도저도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서 꼼짝도 안하고 누워만 있다가 일요일에 짝꿍 pull request가 날라오는 것을 보고 다시 정신차리고 일단 집밖으로 나와서 회고를 작성하고 다시 힘내보려한다.

 


결론

하... 백엔드, 프런트 보다 피그마가 제일 어렵다고 느낀 한주 였다. 내가 원하는 그 느낌을 만들라하니까 정말 미칠거 같다. ERP이다 보니 딱딱한데 너무 올드하지 않은 느낌을 주는 색과 디자인 내가 말해도 참 어렵다. 대충 '2020 한글' 느낌? 근데 또 '2020 한글'은 아니다. 어렵다.. 그리고 공통 컴포넌트를 팀원들이 쓰기 쉽게 만들어 놓고 어떤 식으로 설명해주는게 좋을까 라는 방법도 계속 생각하는데 아직도 답을 찾지 못했다. 그냥 import만 하면 바로바로 꺼내다 쓰기 쉽게 만들어서 프런트를 쉽게 가게끔 해주고 싶은데 그걸 못하겠네?? 일단은 만들고 보자!

 

To.Me

나의 다음주 목표는 '남은 한달 마지막 불을 붙이기 위해 장작을 만드는 시간을 갖자.' 이다. 즉, 쉰다는 것이 아닌 하루종일 코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라는 뜻이다.